2022년 분양예정인 서울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중 북서울 자이 폴라리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업개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의 미아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건축되는 아파트입니다.
지하3층 지상 22층의 총 15개동 총 1045세대로 건설되고 그 중 327세대가 일반공급됩니다.
일반공급되는 32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보면, 38㎡가 7가구, 42㎡가 6가구, 51㎡가 11가구, 59㎡가 38가구, 84㎡가 203가구, 112㎡가 62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분양가 및 주변시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분양가에 대하여 평당 2900만 원 선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입주자모집공고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분양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주변시세를 통해 어느 정도 가격대에서 분양된다면 청약 신청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 볼 수는 있습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부지는 우이 신설선 경전철 삼양역 미아삼성래미안 1차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북구 소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인근 아파트 중 7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기준으로 봤을 때 네이버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는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2800만 원에서 320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아뉴타운 래미안트리베라 2차 아파트는 평당 가격이 네이버부동산 기준 호가가 약 3456만 원이고, 사용승인일이 2010. 5. 28.로 12년이 지난 아파트이므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분양가가 평당 2900만 원 선이라면 청약을 해볼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아파트에 바로 인접해 있는 미아래미안1차 아파트는 6개동 306세대의 소규모 아파트이고 사용승인일자가 2006. 11. 9.로 약 15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부동산 기준 현재 호가가 평당 가격이 2735만 원이므로 신축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아파트의 분양가가 2900만 원 선에서 결정된다면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어 보입니다.
주변 인프라
1. 지하철
우이신설선인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인 미아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양역은 도보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아역은 카카오맵 기준으로 사업부지 중 미아역에 가까운 곳이 도보로 약 11분 소요되므로 조금 먼 쪽에 위치한 동은 약 15분 이상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추후, 단지 주변에 상계 - 왕십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가 2025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GTX-C노선이 2027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나, 위와 같은 철도 공사 개통은 늦어지기 마련이므로 위 개통 예정일자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고 위 교통 호재는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학군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아파트 주변에 삼양초등학교, 수유초등학교가 있고, 수유중학교, 화계중학교, 신일중고, 혜화여고 등이 1키로미터 이내에 있습니다.
초동학교의 경우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도로를 건너야 하는지 여부가 통학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수유초등학교의 경우 골목길을 지나면 되기 때문에 도보로 통행이 가능하나, 삼양초등학교의 경우 도로를 한 번 건너야 하기 때문에 실제 초등학생이 도보로 통학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3. 편의시설
반경 2키로미터 이내에 이마트, 현대백화점이 있고 북서울꿈의숲이 있습니다.
제가 실제 이용해 본 바에 의하더라도, 북서울꿈의숲은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고 돛자리를 펴고 놀기 좋은 곳이나 도보로 이용하기는 어려운 지점에 있습니다.
중도금대출
분양가가 9억 원을 초과하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평당 약 2,900만 원이라는 소문이 있으므로, 30평 이상에 청약을 하고자 하시는 분은 평당 분양가가 얼마나 더 증액되는지 여부에 따라 중도금 대출여부가 결정되므로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
서울의 모든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여 분양권 전매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분양을 받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이후에 매도하여 차익을 노릴수 있다고 보아야 하나, 실거주하지 않을 경우 양도세 중과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차후 매도를 통한 차익실현에 대해서는 정책의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총평
동 위치에 따라 약 15분에서 10분 정도 도보로 통행하면 미아역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이 많지만 2~3년 뒤에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학군 중 초등학교 학군이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분양가를 보고 청약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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