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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가 누워서 편하게 잘 보는 그림 책, "냠냠 맛있는 우리 집 냉장고"

돈각형 2022. 11.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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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현재 34개월 3살 아이, 6개월 1살 아이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가 살고 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의 삶은 모두 아이들에게 맞춰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엄마, 아빠의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아이들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수 있는지' 입니다. 

 

좀 더 솔직한 바람은 '어떻게 좀 더 편하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인데 위 바람에는 당연히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포함됩니다.

 

저는 3살된 아이가 잠들기 전에 그림 책을 2~3권씩 읽어 줍니다.

 

아시다시피, 아이들 그림책은 글자가 많지 않고 그림이 많아서 2~3권 읽어 주는데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3살 아이도 아빠가 책 읽어 주는 것에 적응을 하면서 아빠가 책 읽어 주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3살 아이는 아빠가 책을 읽어 주는 동안 집중력있게 책을 보기 시작했고 책의 그림 중 책의 내용에서 설명하지 않는 그림에 대해서도 먼저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책을 읽어주게 된 이유는 아내의 권유가 있었지만 첫째와 함께 누워서 책을 읽어주면 아이도 편하고 저도 편하다는 점입니다.

 

3살 아이가 누워서 편하게 잘 보는 그림 책 냠냠 맛있는 우리집 냉장고
3살 아이가 누워서 편하게 잘 보는 그림 책 냠냠 맛있는 우리집 냉장고

 

혹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계시거나 읽어 줄 생각이 있으시다면, 제가 최근 아이에게 읽어준 그림책 중  "냠냠 맛있는 우리 집 냉장고"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위 책의 내용은 간단한데, 책 표지에 있는 곰, 토끼 등의 엄마가 아이들에게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하나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나열되어 있고 마지막에 위 각 동물들이 냉장고에서 꺼낸 식품으로 만든 음식을 가지고 피크닉을 즐긴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림책에는 각 동물들의 집에 있는 냉장고가 나오고 냉장고 안에 다양한 식품들이 아래 그림과 같이 그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냉장고 사진
고양이 냉장고 사진

 

각 동물들마다 냉장고 크기도 다르고 냉장고에 들어 있는 식품도 다릅니다.

 

색감이 예쁘고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식품들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하고 식품에 대한 그림이 비교적 정교해서 식품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기도 좋습니다.

 

또한, 엄마 동물이 아기 동물에게 냉장고에 있는 식품 중 어떤 식품을 꺼내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 식품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는 재미도 있고 다른 식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의 가장 마지막 장에는 각 냉장고의 식품이 무엇인지 명칭이 모두 기재되어 있어서 엄마, 아빠가 그 식품이 무엇인지 몰라서 아이의 질문에 답변 못하는 불상사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가 3살 첫째 아이와 누워서 읽어 준 책 중에 최근 들어 가장 재밌어 하고 여러 차례 읽어도 지겨워하지 않는 책입니다.

 

특히, 아이가 재밌어 하는 그림 책이어도 읽어 주는 엄마, 아빠가 지겨우면 똑같은 책을 여러 차례 읽어 주기 어려운데 이 책은 식품이 다양해서 엄마, 아빠도 어떤 식품인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수차례 읽어도 지겹지 않았습니다.

 

위 책을 구매하셔서 아이들에게 수 차례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때마다 냉장고에 있는 다른 식품에 대하여 이야기한다면 여러 차례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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