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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추천, 장사, 자영업, 사업으로 돈 버는 자세를 깨우쳐 주는 책, 장사의 신 5분 요약

돈각형 2022. 9.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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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은 일본 이자카야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노 다카시가 일본 외식시장에 대한 잡지 "닛케이 레스토랑"에 2007년 5월호부터 2007년 12월호까지 연재한 "우노 다카시가 알려주는 작은 가게가 잘 되는 법"을 수정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작가는 마치 처음 장사를 시작하려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처럼 글을 작성하였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고 내용 자체도 길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장사의 신 5분 요약 20대 추천 도서 장사, 자영업, 사업으로 돈 버는 자세를 깨우쳐 주는 책
장사의 신 5분 요약 20대 추천 도서 장사, 자영업, 사업으로 돈 버는 자세를 깨우쳐 주는 책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손님들이 오고 싶어 하는 즐거운 가게를 만들어라."입니다.

 

작가는 '이자카야에서 토마토를 조금만 익혀도 시장에서 토마토를 사온 값보다 높은 값으로 팔 수 있다. 높은 값으로 팔 수 있는 이유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에 대한 대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이 손님을 즐겁게 해준 것들에 대한 예를 많이 들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손님이 많이 올까 적게 올까 걱정하는 사람보다 올 손님에 대비해서 비 맞고 닦을 수 있는 수건을 사오는 서비스를 생각하는 사람이 살아 남는다."

"고객이 족발이 커서 잘라 먹으려고 가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그냥 가위를 줄 것이 아니라 '잘라 드리겠다고' 말하고 혼자 와서 큰 족발을 먹게 되면 '반 만 드릴까요?' 라고 물어봐서 친절하다고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어필해야 한다."

"인적이 드문 곳에는 간판을 크게 내는 것보다 재미를 줘서 다음에 친구와 같이 오고 싶어 하는 가게를 만들어야 한다."

 

위와 같은 예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작가는 사소한 것 하나라도 손님이 즐거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그에 대한 예를 많이 들고 있습니다.

 

작가가 기재한 위 예들을 보면, 작가가 얼마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책에는 명시적으로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책을 보면 작가가 위와 같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게 된 이유가 "손님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줄지 늘 생각하기", "생각났을 때 실행으로 옮겨서 실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어느 것이든 도움이 된다면 모방한 후 조금 비틀어 자기 것으로 만들기"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는 조그만 것 하나, 예를 들어 메뉴의 이름을 정할 때도 일반적인 이름이 아니라 조금 비틀거나 재미를 줘서 손님들의 눈길을 끌게 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MZ 세대는 대면하여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을 꺼려 하기 때문에 작가가 이야기 하는 접객 방식이 현재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가 "손님을 즐겁게 하기"에 방점을 두고 늘 고민하는 모습은 장사, 자영업 및 마케팅의 기본 자세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 가장 인상적인 말은 "손실이 나지 않으려고 움츠려드는 장사를 하는게 아니라 손실이 나더라도 제대로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려고 구상하고 있지만 막상 새롭게 시작하려니 겁도 나고 손실도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작가는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손님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영업, 사업, 장사를 하고 싶은 분은 반드시 읽어 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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